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이젤 앳킨스 (문단 편집) === [[사우스햄튼 FC]] === 2010년 나이젤 앳킨스는 잉글랜드 3부 리그에 속해있던 사우스햄튼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 이때 앳킨스 감독은 팀을 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부임해 보니 사우스햄튼의 재정 상황은 거지나 다름없었다. 게다가 전임 감독이었던 앨런 파듀는 보드진 그리고 선수진과 갈등을 벌인 뒤 팀을 강등권으로 몰아넣은 채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는 등 그야말로 팀 분위가 막장 5분 전이던 상황이었다. 이에 나이젤 앳킨스는 선수단을 독려하며 사우스햄튼에 공격적인 전술을 입히는 등 팀체질 개선에 나서며 사우스햄튼을 바꾸어 나가기 시작했다. 그 결과 1승 2무 4패로 4부 리그 강등을 걱정하던 사우스햄튼은 후반기 27승 6무 6패 승점 88점을 기록하며 최하위에서 반등해 3부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잉글랜드 챔피언십 승격을 확정짓는 대반전을 보여주며 많은 사우스햄튼의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나이젤 앳킨스는 이 공으로 2010-11 3부 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1-12 잉글랜드 챔피언십 무대에서는 강등 후보라는 많은 축구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부수고 잉글랜드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하며 최상위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로 사우스햄튼을 승격시켰다. 감독직을 맡은지 2년만에 3부 리그에 있던 사우스햄튼을 바로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시킨 나이젤 앳킨스의 지도력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그후 프리미어 리그에 대비해 [[나다니엘 클라인]], [[제이 로드리게스]], [[스티븐 데이비스]] 등 여러 선수들을 영입하며 시즌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맞이한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개막 후 4경기에서 맨시티, 맨유, 아스날을 상대하는 등 역시나 전반기 승격팀의 한계로 10경기 8패로 강등권에 몰리기 시작했지만 프리미어 리그에 적응한 이후 반등을 하며 5승 7무 10패를 기록하며 15위로 순위가 상승하며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게다가 아스날 첼시 등 강팀과의 5연전에서 1승4무 무패를 기록하며 나이젤 앳킨스 감독은 이대로 계속 사우스햄튼을 잘 이끌어 나갈 줄 알았으나... 갑자기 사우스햄튼의 팬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오게 되는데 팀을 잘 이끄는 중이던 나이젤 앳킨스가 경질되었다는 소식이었다. 더 황당한 건 나이젤 앳킨스 본인은 자신의 경질 소식을 TV를 통해 통해 알았다고. 이에 사우스햄튼 팬들은 보드진들을 향해 "3부 리그 강등권에 위치했던 팀을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시키고 시즌을 잘 이끌어 나가고 있는 감독을 아무 이유 없이 이딴 식으로 대하냐"며 비난을 퍼부었지만, 보드진들은 묵묵부답으로 응했다. 나이젤 앳킨스 입장에서는 화가 날 일이지만 그래도 멋진 선수들과 팬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고별사를 남기며 사우스햄튼을 떠났고 후임 감독으로는 에스파뇰 감독을 지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임명되었다.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사우스햄튼이 프리미어 리그에 승격된 뒤 사우스햄튼 보드진들은 나이젤 앳킨스의 전술로는 장기간 프리미어 리그에 생존하기 쉽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고, 후임 감독 후보군을 검토하던 중 당시 에스파뇰을 이끌며 잠재력을 드러내던 마우라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사우스햄튼 보드진들이 꽂혔다고. 이에 보드진들은 포체티노 감독과 접촉을 하면서도 포체티노 감독을 앉히기 위해 나이젤 앳킨스 감독을 경질할 기회만을 노렸지만 생각보다 나이젤 앳킨스가 팀을 잘 이끄는 모습을 보이자 더 이상은 참지 않고 그냥 경질하는 선택지를 골라버렸다. 나이젤 앳킨스 입장에서는 애석하게도 후임인 마우라시오 포체티노가 다음 시즌인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아담 랄라나]], [[모르강 슈나이덜린]], [[루크 쇼]], [[리키 램버트]], [[데얀 로브렌]] 같은 다수의 스타급 플레이어[* 허나 랄라나와 슈나이덜린, 램버트의 경우에는 3부 리그 때부터 함께 성장해왔던 선수들이다.]들을 키워내며 지난 시즌 15위였던 사우스햄튼을 프리미어 리그 8위에 올려놓는 돌풍을 일으키는 행보를 보여주는 바람에 사우스햄튼의 팬들에게 잊히게 되었다. 오죽하면 나이젤 앳킨스를 좋아하던 팬들조차 앳킨스를 좋아하고 또 고맙게 생각하지만 지금은 포체티노 감독이 더 좋다고 밝혔을 정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